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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학생과 강좌 수의 확대
세계수준의 연구 중심에 있는 대학들은 대부분 학부생과 대학원생 비율이 1:1에 가깝다. 상하이 푸단대학의 경우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비율은 1:3이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 대학원은 대학원생 수가 학부생의 50%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BK21+ 사업이 선정되면 지원자가 늘어나게 되고, 재학생 수를 2016년까지는 현재의 30명 수준에서 50명 수준으로, 2020년까지는 70명 수준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학생의 증가와 더불어 강좌수 역시 늘어나고 세부전공분야도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2013~2016년에는 학기 당 20개 강좌를 개설하고, 2017~2020년에는 25개의 강좌를 개설할 것이다. 아울러 한중 언어와 문학, 문화를 포괄하는 융합적, 창조적, 소통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참여 대학원생 24명에 대한 석박사과정 비율을 1:1로 맞추어 양성하고 참여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비율을 25% 이상으로 한다.
2) 원어강좌의 비율 제고
원어강좌의 비율을 현재의 20%선에서 30%선으로 향상시킨다. 대학원의 국제화 수준은 외국인 교수 비율과 외국인 학생 비율, 두 지표를 통해 평가되므로 한국인 교수의 한국어 위주의 강의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학원 강의에 중국인 교수와 영어로 강의할 수 있는 교수의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 원어 강의와 영어 강좌가 증설된다면 다양한 국적의 우수 학생을 유치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수준대학들의 경험을 살펴보면 보편화되고 근본적인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과 교수진’이다. 그러므로 우수 인재와 우수 교수들이 불편함 없이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 시설과 조건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원어강의의 비율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우리대학이 세계 수준의 교수진을 확보하게 된다면 국내 학생들이 굳이 중국 등지로의 유학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고, 세계 각국의 우수 학생들을 유치하게 될 것이다.
3) 영어강좌 개설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평가에서는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 세계대학평가에서는 SCI급 논문 1건당 피인용 횟수를, 아시아권 대학에서는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 횟수 데이터 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를 활용해 최근 5년간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횟수를 계산해 평가 지표로 활용한다.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연구의 질적 수준은 세계 타 국가 연구자들만 못하지 않지만 언어 면에서 자국의 언어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가에서 많은 제한을 받는다.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 육성 사업으로, 대학원 과정을 통해 영어로 발표하고 영어로 논문을 쓰는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본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는 영어강좌를 개설한 적이 없지만, 2014년과 2015년은 학기당 1개의 영어강좌를 개설하고, 이후로 점차 2개 또는 3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학생들의 영어 수준과 수용능력을 감안하여 처음 1~2년은 영어 저서와 영어 논문을 강독하면서 전문용어를 익히고,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그리고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전공 영어 수업을 개설하고, 영어로 발표하고 영어로 논문을 쓰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SCOPUS와 SCI급 해외 유명 저널에 투고하도록 독려하고, 해외 유명학술 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도록 기회와 자원을 제공한다.
4) 해외 유명대학과 ‘e-러닝 강좌’ 협정
해외 유명학자를 초빙하거나 유치하는 데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e-러닝을 통한 수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유명학자들의 강의를 동영상을 통하여 들을 수 있다면,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 사업단은 현재 상호 학술교류를 맺고 있는 베이징대, 푸단대, 난징대, 타이완사범대 등과 ‘e-러닝 강좌’ 개설 문제를 적극 검토하여 실행할 것이다.
5) 다양한 스터디를 통하여 교과목의 부족점 보완
본교 중어중문학과는 다양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국내외 유명인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스터디의 종류를 살펴보면 신입생 스터디, 고전 문학 스터디, 전공별 스터디, 타 학과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외학연 스터디, 총학생회 지원 스터디 등으로 다양하다. 대학원 신입생 스터디의 경우를 예로 들면 매년 1~2월, 7~8월 2개월에 걸쳐 신입생을 대상으로 현대 및 고대 중국어, 언어학, 기초이론, 현대 및 고대 문학이론 전반에 걸쳐 폭넓고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강의함으로써 장차 학생들의 연구 활동에 디딤돌 역할을 해 주고 있다.
강사는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이러한 기초위에 본 사업단은 향후 학기별 1회씩 중국어학, 문학, 문화학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수준의 전문가와 소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6) 강의평가 시스템 운영
본교는 모든 과목을 인터넷 기반으로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수강 신청한 학생이 직접 강의 평가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전산화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교수가 그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 내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학생들이 성적확인 전 강의 평가를 시행하면 그 결과를 산정하여 계열별로 나누고, 각계열에서 내국인 전임, 비전임/외국인 전임, 비전임/사이버강좌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4월 총 22명의 우수 전임 교원에게는 우수 강의상을 수여하고 교수활동을 지원 및 독려하여 강의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좀 더 다양한 평가방식이 종합적으로 진행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논문 지도, 상담, 그리고 기말과제에 대한 피드백 등을 통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기존의 강의 평가 결과 상위 10%인 우수 전임 교원에게 직급수당에 일정액을 반영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과 지도학생이 SCOPUS나 SCI급 해외 유명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을 때 지도교수도 일정액의 인센티브를 받는 방식 등을 복합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7) 논문 작성법 강의 개설
본 대학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에서는 대학원생들의 논문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하계와 동계방학 두 번에 걸쳐 SPSS기초통계, 영어논문작성법, 그리고 국어논문 작성법 등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본 대학원 학생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국어 논문작성법은 매번 2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영어 논문작성법은 매번 3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으로 중어중문과 차원에서 중국어 논문 작성법, 영어논문 작성법 강의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